또 내려온
5와 '천하장사 마다나;'가 보고 싶어 CGV에 갔다. 벌써 내려가 버린 우리의 마다나. ㅡ.ㅜ "이럴 줄 알았어. 그럼 그렇지."하며 시간표를 찾아 보는데 현재 상영작은 '우리들의 행복한 시간(2개 관), 가문의 부활(2개 관), 야연, 무도리'. (털썩... OTL)
가문의 부활류는 추석 때쯤에나 시작할 줄 알았더니 벌써 상영관을 두 개나 잡아먹고 있고...
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보는데 '20:00 타짜(매진)'이 눈에 확~ 띄었다.
타짜는 아직 개봉일이 아닌 걸로 알고 있고 현재 상영작 시간표에도 없어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오늘 건 매진이고 내일 시간표에 있단다. 뭐 어찌되었건 내일도 볼 영화는 없나 싶다가 타짜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나 바로 예매.
그...그런데... 예매 확인해 주는 직원의 손에 들린 표를 봤더니 '가문의 부활'이;;;
화들짝 놀라 "이거 가문의 부활인데요."라고 했더니 "아, 죄송합니다." (모니터 바라보며 클릭 몇 번 후) "죄송한데 타짜는 내일 시간표에 없네요."라는 어이없는 대답을. 허허...
어쩐지, 어쩐지 이상하다 했지. 그러게 저쪽 시간표에 없더라니까 뭘 들은거유...
'(마다나가 내려버려)실망 - (타짜 발견!)급기대 - (매진)실망 - (내일 시간표에 타짜 있다!)환호 - (예매한 건 가문의 부활)놀람 - (내일 타짜 없네요.)허탈'을 단 10분 만에 경험한 우리.
결과물이 없어 허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5와 나는 푸드코너로 재빨리 발을 돌렸더랬다. (..)